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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잡채 만들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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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 스러운 잡채 1

1. 재료 준비와 손질

잡채는 부드러운 당면과 다양한 채소, 고기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을 내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먼저, 주재료로는 당면 200g, 소고기(불고기용) 150g, 시금치 100g, 양파 1개, 당근 1/2개, 표고버섯 4개, 빨강, 노랑 파프리카 각각 1/2개, 대파 1대가 필요합니다. 양념장에는 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2큰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이 들어갑니다.

먼저 당면을 물에 2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린 당면은 삶기 전에 물에 충분히 담가두어야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다음으로 소고기를 준비합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한 뒤, 한입 크기로 얇게 썰어줍니다. 소고기에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에 재워둡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고기 속에 양념이 잘 스며들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채소 손질을 시작합니다. 시금치는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1분 정도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줍니다. 양파는 채 썰어주고, 당근은 얇게 채 썰어 식감을 살려줍니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하고 얇게 슬라이스하고, 빨강, 노랑 파프리카도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향을 더해줍니다. 모든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잡채를 만들어 볼 시간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잡채 2

2. 당면 삶기와 재료 볶기

재료 손질이 끝났으면, 중간 단계로 당면을 삶아줍니다. 물이 끓으면 불린 당면을 넣고 5분 정도 삶습니다. 당면은 삶은 후에도 잔열로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삶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삶은 당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간장 2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양념한 당면은 간이 잘 배어들고, 면발이 불지 않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채소와 고기를 볶는 단계입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먼저 양념한 소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가면 따로 그릇에 덜어놓습니다. 이어서 같은 팬에 채 썬 양파, 당근, 표고버섯, 파프리카를 순서대로 넣어 볶습니다. 이때 소금 약간을 뿌려 간을 맞춥니다. 채소들은 각각의 색감과 식감을 살려 볶아야 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넣기보다는 하나씩 넣어 볶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면 준비한 재료가 모두 완성됩니다.

3. 맛 조절과 섞기

이제 잡채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재료를 함께 섞는 단계입니다. 큰 볼에 삶아둔 당면, 볶은 소고기, 채소를 모두 넣어줍니다.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추가로 넣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이때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을 소금이나 간장으로 조절합니다. 잡채의 풍미를 한층 더 살리기 위해서는 참기름을 충분히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재료를 섞고 나면 마지막으로 후추를 살짝 뿌려주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잡채는 양념이 골고루 배어야 하기 때문에 섞을 때 너무 세게 누르지 말고 살살 섞어야 당면의 식감이 유지됩니다. 완성된 잡채는 그릇에 담아내고, 먹기 전에 잠시 두어 양념이 재료에 충분히 배도록 해줍니다. 잡채는 따뜻하게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갑게 먹어도 그 맛이 일품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양념이 어우러져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잡채는 특별한 날이나 가족 모임에 빼놓을 수 없는 요리입니다. 이제 맛있는 잡채를 만들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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